일요일 오전 이리보육원 초등학생과 유치부 아동들은 원예 프로그램 시간을 무척 기다립니다. 압화를 이용하여 향기나는 명찰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요, 지난 시간에는 새싹을 틔웠어요. 하룻만에 앙증맞은 싹이 솟아나 놀라기도 했는데요,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나 감탄을 자아냅니다. 더 자라면 새싹 비빔밥 해 먹을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