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해방과 6.25 동란을 계기로 온 민족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수난을 겪었습니다. 특히 연약한 어린이들은 부모나 형제를 잃고 노변에서 방황했으며, 그들의 참상은 민족적 비애로써 형용하기 어려웠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원불교의 교리인 제생의세 및 타자녀 교육과 삼동윤리의 이념을 바탕으로, 고아, 부랑아, 기아, 미아 등을 무의무탁하게 양육하고 보호하며 교육을 제공하여 그들이 삶의 길을 열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인격을 완성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